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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정보/부동산

전세 사기 피하는 체크리스트 (꼭 확인하세요!)

by 꾸준곰 2025.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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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사기,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닙니다.
요즘 부동산 시장이 불안정한 데다, 허위 등기나 깡통전세 등의 사기 수법이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어요.
소중한 보증금을 지키기 위해선 무엇보다 ‘사전 점검’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전세 계약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할 체크리스트를 정리해봤어요.
한 번만 체크하면 수천만 원을 지킬 수 있어요!


 


1. 등기부등본은 필수 확인!

전세 계약 전, 무조건 등기부등본부터 확인해야 해요.
소유자 정보, 근저당권, 전세권 설정 여부를 통해 위험 요소를 파악할 수 있어요.

소유자와 계약 상대가 같은지 확인하세요.

근저당이 잡혀 있다면, 전세 보증금이 후순위가 될 수 있어요.

전세 보증금 > 집 시세 – 대출금이면 깡통전세 위험!


등기부등본은 정부24, 대법원 인터넷등기소에서 무료 조회 가능하니, 번거로워도 꼭 체크해요.




2. 보증보험 가입 여부 확인

전세 보증금을 안전하게 지키려면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보험’ 가입 여부를 확인해야 해요.

집주인 허락 없이도 가입 가능한 HUG(주택도시보증공사) 상품이 있어요.

보증보험은 보증금 돌려받지 못할 경우 공사가 대신 지급해 줍니다.


만약 집주인이 보증보험 가입을 꺼리거나 방해한다면?
그 자체가 의심 신호일 수 있어요. 바로 다음 매물 알아보는 게 좋아요.




3. 실거래가 & 시세 비교

전세 시세보다 지나치게 저렴한 매물, 솔직히 유혹되죠?
하지만 너무 싸면 반드시 의심해 봐야 해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네이버 부동산으로 시세 비교

주변 동일 평수, 동일 조건과 비교했을 때 비정상적으로 싼 경우 주의!


최근 서울시 발표에 따르면, 전세 사기 피해자 중 67%가 시세보다 저렴한 매물에 계약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해요(2024, 서울시 전세사기 피해 실태조사).



4. 확정일자 + 전입신고는 ‘당일’

전세 계약 후에는 반드시 ‘당일’ 전입신고 + 확정일자 등록해야 해요!

둘 다 있어야만 ‘대항력’과 ‘우선변제권’이 생깁니다.

늦게 할수록 선순위 채권자에게 밀릴 수 있어요.


동주민센터 방문 또는 정부24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니 꼭 챙겨요.



꼼꼼함이 내 돈을 지킨다!

전세는 한 번의 실수로 수천만 원을 잃을 수 있는 계약이에요.
무심코 지나치는 정보 하나가 ‘내 보증금’을 지킬 수 있다는 사실, 꼭 기억하세요.

믿음보다 확인!
직감보다 증거!
이 두 가지 원칙만 지켜도, 대부분의 전세 사기는 피할 수 있어요.

꼭 이 글 저장해두셨다가 계약 전에 체크하세요!
나중에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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